안녕하세요!
수요일 10시반만 기다리는 나는솔로 애청자입니다 :-)
이번 나는 솔로 5기도 이제 최종선택을 끝으로 마지막 회차만 남았고, 이제 다음주에는 나는솔로 6기가 나와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럼 나는 솔로 5기 30화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명의 여자들이 정수를 선택했던 만큼 뭔가 여유가 넘쳐 보이더라구요.
원래는 정숙님한테 관심이 갔는데 4명의 여자들이 선택해줘서 섣불리 선택할 수 없었다고 정숙이를 마음에 둔것처럼 말하더니 경쟁자가 있어야 불이 붙는다고 영식님한테 감사하다고 영숙이랑 얘기를 해볼거라고 했습니다.
정순이와 정숙이 두 친구는 각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직접 만든 밥을 해주기로 했는데요 :-)
정순이는 정식이에게 넌 영원히 내남자라고 적힌 볶음밥을 주고, 정숙이는 정수에게 오므라이스로 하트뿅뿅 데코를 넣어서 선물로 주었습니다.
같이 있던 영호씨에게도 나름 챙겨주긴 했는데 양이 현저히 모자라 보이죠ㅋㅋㅋ
영수님은 영자님의 마음도 모른채 한우 먹으러 가지 않을래 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됩니다.
역시나 눈치빠른 정식님은 영자님한테 왜 이렇게 데이트가기 싫은 표정이라고 묻게 되죠^^
저는 나는 솔로 5기 중에서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이 영자님인데요~
인상이 조금 세게 생기고 스타일이 올드하셔서 그렇지 참 괜찮은 분 같은데 다들 보는 눈이 없으시네요 흑흑
배려많은 영자씨가 영수씨가 햇빛이 강렬하게 오는 자리에 앉게되자 자리를 바꿔줍니다.
그러자 영수는 자리를 바꿔앉으면서 모자덕분에 좀 해가 가려지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글쎄요
모자는 모자고 햇빛이 들어와서 불편한건 마찬가지 일텐데 영수님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더라구요~
글고 자기가 한우먹으러 가자고 했으면서 영자님이 열심히 구우니까 먹어도 되냐면서 먹고...
보통 굽는 사람을 위해서 먼저 드세요 라고 할법도 한데 본인은 레어스타일이라면서 낼름 낼름 먹더라구요
영수는 여기부터 너무 실망이었어요ㅠㅠ
그러고 본인 피클 안먹는다면서 햄버거 해체쇼를 하시던데 같이 먹는건데 그렇게까지 해야했는지^^
반반씩 나눠주고 본인 햄버거에서 피클만 쏙 빼면 됐을 것 같은데 하하하하
그러고 3번째 데이트인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제일 처음 말하는게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뭐 물론 편한것도 좋지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다른 부분을 말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영자님이 영수님과 몇번의 데이트 동안 진전이 없는 것 같은 저의 마음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이런 마음을 데이트 전에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말씀 못드렸다고...
전날 영수한테 갔는데 영수가 일찍 잠들어서 데이트 거절을 못했다고 말씀드리니까 진작 좀 얘기하지 라는 식으로 몇번이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하하
그런데 누구와 슈퍼데이트를 한번 더 한들 크게 결과가 바뀌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까 영식이와의 라이벌 구도가 맘에 든다면서 정수는 영숙이를 만나러 갑니다.
의자왕 정수가 영숙이를 만나러 가는 것이 맘이 편할리가 없는 영식이죠...
정수가 영숙이를 앞에다두고 팩트폭행을 해버립니다.
자신을 선택한 것 고맙지만 그 이상의 마음이 안들고 본인은 본인이 좋아야 연애를 시작할 수 있다고...
영숙이는 정수를 마음에 좀 둔 것 같았는데 너무 단호하고 멋없게 거절하는게 별로더라구요
대놓고 본인을 별로라고 하는데 당연히 영숙이도 정수를 좋게 생각할 리가 없겠죠.
본인에게 잘해주는 영식이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영수는 영자와의 슈퍼데이트를 갔다오고 나서 고기굽는것부터 뭐가 안맞았다고 말합니다.
이때까지 영자가 맞춰준거였는데 전혀 몰랐던 눈치 같더라구요 하하하
영수는 순자에게 조개구이 데이트를 신청해서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본인인 굽는건 안좋아하고 먹는건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은 처음부터 안구울 생각으로 조개구이집에 데려갔는지 이 부분은 좀 별로더라구요
아예 그냥 구울 필요가 없는 곳으로 데이트코스를 안내했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순자님이 키가 172인데 영수님도 172~3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남자키는 그숫자만큼 안보이기 때문에 172라고해도 아마 170처럼 느껴졌을 것 같아요!
순자님이 키가 절대적이진 않고 키가 작더라도 매력이 있으면 충분히 커버가능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순자님도 영수님과의 2번째 데이트를 하고 오면서 거절을 아주 예쁘말로 포장해서 해주셨어요.
제가 보기에도 영수님이 단기간에 뭔가 끌릴만한 매력이 없어 보였는데 데이트를 했던 두 여자모두 거절을 한 이유가 있겠죠...
영식님은 영숙에게 계속 어필을 했지만 필이 꽂히는 분을 좋아한다는 영숙이의 말에 아마 눈치를 챘을 것 같아요.
그 필이라는건 첫인상이고, 첫인상은 외모거든요 :-)
영숙님은 거기서 1차 관문에서 통과해야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나는솔로 5기 최종선택
결국 최종선택에서 영수님은 눈물을 보이셨구요?
영식님은 안될줄 알지만 최종선택을 한다고 영숙님을 선택하셨어요.
결국 커플은 한양대 친구커플이 되었어요.
정숙과 정수, 정순과 정식인데 2:2로 커플데이트하면 엄청 재밌을 것 같아요 :-)
네분다 아직도 행복하게 잘 만나고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로써 잔잔한 나는 솔로 5기가 끝났는데요~
왜 영수님을 중심으로 많이 보여줘서 재미가 없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솔로 6기도 기대해봅니다 :-D
그리고 영자님 너무 괜찮은 여성분이니까 좋은 사람 꼭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솔로 5기 영자님 화이팅입니다
2021.12.30 - [생활정보] - 나는솔로 5기 숙소(촬영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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