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해장국, 우뚝 감자탕 밀면

안녕하세요! 티팟입니다☕

오늘은 해운대 해수욕장 해장국, 우뚝 감자탕 밀면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원래는 우뚝해장국? 우뚝감자탕? 그런집인데 옮기신 것 같더라구요~ 벽에 연예인 싸인들도 많았어요.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 시장외에는 딱히 맛집이라고 부를 만한 곳이 없는데요 흑흑(개인적인 생각).

해운대 해수욕장 해장국집이 있다고 들려봤습니다.

위치는 해운대역 3번 혹은 5번 출구에서 바닷가쪽으로 쭉~~~~~걸어오시면 됩니다.

파스쿠찌와 버거킹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리적으로는 참 찾기 쉽습니다.

 

 

깔끔한 간판과 인테리어 덕분에 지나가면서 눈여겨 봤었죠~

2명이서 방문했기에 감자탕 小자 시키면 되려나 뭐주문하지 하면서 들어섰어요.

 

 

아무래도 점심시간에 먹기에는 감자탕 보다는 1인당 먹을 수 있는 해장국이 좋을 것 같아서 시켰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해장국하면 딱 떠오르는 집이 없었는데 맛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했었어요~

 

가게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깔끔하고 코로나 시국에 맞게 투명가림판도 각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아무래도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다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긴 마련이잖아요~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곁들어먹기 좋은 밑반찬들로 은근 맛있어서 리필까지 했었습니다ㅋㅋ

 

자 드디어 해운대 해수욕장 해장국을 찾다가 우연히 온 집에서 해장국(9,000원)이 나왔습니다. 물론, 공기밥 포함이구요~

보통 해장국집가면 뼈 1대정도 나오는데 여기는 뼈를 3대나 주더라구요!

너무 살코기가 많아서 젓가락질을 많이했더니 손에 쥐가 날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

연인끼리 와서 해장국 시키는 것은 비추입니다ㅋㅋㅋ 뼈를 들고 먹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하하

 

암튼 저는 간이 살짝 심심해서 고기 찍어먹는 와사비 소스를 더 넣었어요~ 

제가 매운것을 못먹는데도 살짝 더 얼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대기 요청하시면 주셨을 것 같아요.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식당들이 많은데 9천원으로 이렇게 푸짐한 해장국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해장국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