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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팟입니다.
여러분들은 영양제 꼬박꼬박 챙겨 드시나요?
언제가부터 필수가 돼 버린 영양제,
그중에서도 오메가3를 빼놓을 수 없겠죠~
몸에 좋다는 건 너무나 잘 알지만
오메가 3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오메가 3가 무엇인지 쉽고 차근차근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메가 3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지방산 분자를 구성하는 탄소 사슬의 가장 끝 탄소,
카르복실기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탄소로부터
세 번째에 위치한 탄소에서부터 이중결합이 형성된 불포화 지방산.
와 한글자도 무슨 말인지 모를 단어들만 모여 있네요ㅋㅋ
그럼 차근차근히 하나씩 뜯어서 보겠습니다.
학창시절에 수학 공부할 때 알파, 오메가 이런
그리스 기호를 사용한 기억이 나시나요?
오메가는 그리스어로 맨 마지막 글자를 나타냅니다.
그럼 왜 맨 마지막 글자인 오메가가 붙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오메가3 지방산 분자를 구성하는
탄소 사슬의 가장 끝 탄소이기 때문입니다.
'탄소사슬의 맨 끝'이라는 의미에서 '오메가',
그 끝에서 '세 번째'에 위치한 탄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에서 '3'이라는 게 붙었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화학전공 안 해도, 이과 아니라도 대충 느낌 아니까~
오메가3 이정도만 알아도 많이 아시는 겁니다 :-)
그럼 불포화 지방산은 또 무엇일까요?
포화 지방, 불포화 지방 어디서 많이들은 것 같은데
사실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 용어이긴 합니다.^^
포화지방은 말 그대로 꽉 차있다는 의미로
더 이상 탄소가 수소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불포화 지방은 그 반대로, 수소가 비어있는 자리에
탄소가 붙어 이중결합 구조가 있는 지방을 말합니다.
포화지방은 실내 온도에서 딱딱하게 굳어 있는 기름으로
버터나 코코넛 오일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저도 베트남에서 사온 100% 코코넛 오일이
늘 상온에서 굳어있어서 쓸 때마다 녹여서
써야 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삼겹살도 구워놓고 오랜 시간 지나면
하얀 기름이 굳는 게 있는데 이도 포화지방이겠네요!
이러한 포화지방은 동물성 지방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데요
체온도 유지시켜주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뭐든 과유불급이죠!
포화지방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며 비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겠죠.
그럼 불포화지방은 어떨까요?
불포화지방은 대게 실온에서 액체로 존재하게 되며
식물성 지방에서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요리할 때 자주 쓰는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불포화 지방산은 녹는점이 낮기 때문에
우리몸속 혈관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죠.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막는 포화지방산을 대신하여
매끄럽게 혈관 내 이동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며
뇌, 신경세포에도 관여를 하는 착한 지방입니다.
하지만, 불포화지방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평소 먹는 식단에서 불포화지방산을 챙겨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오메가3 영양제를 챙겨먹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은 오메가 3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비전공자이며 건강정보를 알아가는 입장에서 작성을 해봤는데
저 또한 글을 작성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과 다양한 건강정보를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오메가3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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