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 8화 리뷰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서 주연급들의 인물이 바껴서 안봐야지 했다가 저번주부터 완전 열심히 몰입해서 보고 있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입니다.

역시.... 정말 작가님이 상상도 못하게 글을 잘쓰시는 것 같아요~

안봐야지 안봐야지 했다가 결국은 보게되는 마성의 결혼작가 이혼작곡 시즌3.....

그리고 다행히도 불륜3인방과 방송국3인방은 인물들이 안바껴서 그나마 이질감없이 보게 되더라구요.

 

 

싱가폴 여행갔다온 동미여사는 사피영네 집에 들러서 PPL같은 수분크림인가 영양크림도 팍팍 발라라면서 주고 지아 시계까지 사옵니다.

뺨때릴때는 언제고 너무나 친절한 시어머니도 갑자기 바껴서 어리둥절 하게되죠.

 

아니 결혼작곡 이혼작곡 시리즈는 무슨 귀신 안나오면 안되는지 할아버지 귀신 끝나고 나니까 이제 송위엔 귀신이 나오네요 참내

암튼 판사현네 집에서는 엄마없이 홀로, 아니네 할머니 할아버지랑 함께 아기를 키우게 됩니다.

그런 모습을 쏭위엔이 귀신으로 보고 있고 꽈배기도 하나 뺏어 먹더라구요~

뭐 계속 이렇게 귀신으로 나오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입돌아갔다가 다시 돌아왔더만 정신이 돌아가버린듯한 박해륜 교수는 자기 와이프가 제비한테 낚여서 결혼하는 것 같다고 신원장한테 뒷조사를 부탁합니다.

입이 좀 더 돌아갔어야 하는데 너무 빨리 낫는 느낌이 있어요 네?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SF전자 회장님^^

서반에게 와서 결혼한다고 들었는데 어떤 여자인지 자꾸 물어봅니다.

동갑에다가 애둘딸린 유부녀라고 하니까 듣자마자 바로 반대를 하게 되죠.

이 대화에서 서반의 엄마랑 살다가 버리고 서동마의 엄마인 처녀와 불륜해서 이혼했었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지아는 아빠와 아미와의 관계를 알고나서 밥을 먹다가 울음이 터지게 됩니다.

그렇게도 좋아하고 따르던 아빠인데 지아는 충격이 컸을 것 같아요.

 

그러나 너무 이쁜 우리 사피영이 이해하기 쉽게 얘기를 해줍니다.

그러고 지아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할머니, 아빠, 불륜녀 아미와 스키장에 간다는 결심을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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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에게 불륜녀와 같이 산다는 얘기까지 들통나버린 아빠는 초조해하죠.

하지만 사피영이 잘 얘기했다고 걱정안해도 된다고 그렇게 달래서 집을 보냅니다.

사피영이 요새 너무 착해졌네요... 연애를 해서 그런가?

 

아미는 부혜령을 카페에서 만나서 재수탱이라고 생각하고 케이크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부혜령이 본인을 찍은거라고 오해를 하게되죠.

아마 아미는 이걸 노렸던 것 같아요 카메라 각도가 그럴 수가 없잖아요!

암튼 그렇게 망신을 주고나서 아미는 부혜령에게 비싼 케이크를 4개나 선물받게 됩니다.

 

 

동미여사는 갑자기 완전 천사모드가 되서 아미한테도 스키장 같이가자고 말해줍니다.

그러곤 스키장가서 머리를 싹둑 자르는데.... 동미여사의 속내를 아직 잘 모르겠네요

 

아그러고 서동마랑 사피영 연애가 너무 재밌어서 캡쳐에 넣어봤어요.

후크선장 분장에 이어 산타분장도 너무웃겼지만 저는 이부분이 젤 재밌더라구요~

영상통화 하자는 얘기에 안된다고 다리사진을 보내니까 숨멎...!이라고 답장을 보낸게 너무너무 웃겼어요!!!!!

그러고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엔딩에서는 지아가 스키장도 떠나버렸겠다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걸로 엔딩을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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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서는 불륜녀들의 연애가 아니라 이혼녀들의 새로운 연애가 너무 재밌더라구요~

거기다가 서반, 서동마는 형제인데 형제 둘이서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과 연애하는 것도 너무 재밌구요.

암튼 결혼작사 이호작곡 시즌3 이번주 토요일 9시에도 본방사수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반전스토리가 이어질지 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