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나는 솔로 3기 15화 자기소개 - 남자편

by 보바 2021. 10. 21.
반응형

안녕하세요!

나는솔로 1기부터 완전 잘챙겨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2021.10.21 - [생활정보] - 나는 솔로 3기 15화 남자 첫인상 선택

 

나는 솔로 3기 15화 남자 첫인상 선택

안녕하세요! 나는솔로 3기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저번 여자 첫인상 선택에서는 완전 정숙님이 몰표를 받았잖아요! 6/7을 가져가신 분 후덜덜 2021.10.16 - [생활정보] - 나는 솔로 3기

bobastory.tistory.com

나는솔로 3기 남자 첫인상 선택 이후에,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는데요 :-)

저번주부터 스포를 너무 당해서ㅠㅠ 인스타그램도 어쩌다보니 봐버려서 조금 흥미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직업 외에 취미, 가치관 등을 알 수 있는 자기소개 시간이니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제가 tmi가 너무 심한지 할말이 많은건지 자기소개도 한 번에 다 적을려고 하니까 분량이 엄청 많아서 또 본의아니게 남자편과 여자편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나는솔로에 진심이니까 가능한거 아시죠? 제 생각 듬뿍담아서 욜씨미 적어보겠습니다.

 

그전에 노래방씬이라고 해야하나요? 이게 제 친구들이랑 의견이 너무 갈려서 여러분은 어떤 의견이신지 여쭙고 싶어요ㅋㅋ

이렇게 분위기 띄우고 거침없이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시는 영식님의 모습이 전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실시간으로 같이 나는솔로 3기 보고 있는 친구들 톡방에서는 부끄러워서 못보겠다고 끄고 싶다고 하는거에요ㅋㅋㅋ

저는 와 너무 좋은데 저분~ 이라고 생각하고 호감도가 업되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반응형

암튼 이제 나는 솔로의 하이라이트 라고 할 수 있는 자기소개 남자편 리뷰해보겠습니다.

 

[나는 솔로] 3기 자기소개 - 남자편

영수

머리가 좀 희끗희끗해보이셔서 30대 중~후반정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동안이신데요?

41세이고 영수의 직업은 이미 나왔던 것 처럼 한의사였습니다.

얼굴도 되게 훈남형이시고 직업도 좋으신데 왜 짝을 못찾으셔서 솔로에 나오셨지 싶었어요~

 

계속 한의원으로 버는 돈이 별로 없다고 그러시던데 그말을 솔직히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하핫

암튼 뭐 솔직하게 본인 재정상태에 오픈하셨는데 왜 그럴까요? 너무 정직하게 진료를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러고 본인의 연기가 취미라면서 한번 보여준다고 하더니 ㅋㅋㅋ암살의 이정재씨역을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수염을 그리고 상의탈의하면서 보여준 연기! 저 가짜 복근옷까지 입고 보여줄 생각하면서 얼마나 혼자서 재밌었을지욬ㅋㅋㅋㅋ 그와중에 엄청 잘하시던데 너무 진지해서 어디까지 봐야하나 싶었어요ㅋㅋㅋ

너무 재밌으셔서 같이있으면 되게 즐거울 것 같긴한데 남자친구나 배우자로써는 어떨지 아직은 모르겠어요~

 

영호

영호님도 뭐 별다른 반전없이 오스템 임플란트 다니시고 영업부서에 있으셨다고 해요

뭐 말레이시아에서 대학교 나오고 뭐 블라블라 소개하셨던 것 같은데 아버님이 교수라고 깨알자랑(?)하셨어요

 

이건 어필해야죠ㅋㅋ 요즘같이 집구하기가 엄청 힘든 시대에 용산에 집을 구하셨다고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일하는걸 좋아해서 월요일이 기다려진다고 하더라구요?

월요병이 있었던 사람으로써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뭐 소속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건 좋은거니까요!

 

영호님이 이런 연애하는 프로그램 말고 그냥 결정사(결혼정보회사) 가셨으면 더 좋았겠다라고 느낀 대목이 있었는데 바로 이부분이 아닐까 싶어서 캡쳐해왔어요.

여자친구가 딱 보기에도 살이 좀 찐 것 같은데, "나 살쪘어?"라고 물어보면 어떻게 말해줄 것 같냐? 라고 질문했더니

저 손짓을 하면서 "정말 풍만한 것 같다"라고 답변을 할거라고 하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

풍만요? 더싫은데욬ㅋㅋㅋㅋㅋ 제가 여자친구라면 더 열받았을 것 같은 답변인데 여자분들도 다 그말하시더라구요

살찐거 몰라서 물어보겠어요? 본인이 제일 잘알죠... 바지후크가 이미 빡빡하다구요 선생님 저도 안다구요!!

ㅋㅋㅋㅋㅋㅋ갑자기 열받음ㅋㅋㅋㅋ 암튼 저 질문의 대답은 "아니 살 전혀 안찐거 같은데 그리고 쪄도 이뻐서 괜찮아 신경쓰지마"정도로 답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식

뭔가 허세와 상남자 사이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했는데 태권도 관장인 영식님

89년생이 뱀띠라고ㅋㅋ 하시더라구요~ 점점 나이들면 띠를 밝힌다고 하던데 역시 3n살은 어쩔 수가 없군요ㅋㅋㅋㅋ

덕분에 89년생은 뱀띠구나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헬스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셨는데 3등에 수상하셨다고 합니다.

근데 너무 몸좋은 분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또 우와~ 할정도로 느껴지진 않더라구요ㅋㅋ 죄송합니다^^;;;

 

그대신 격파쇼?라고 해야될까요. 이건 진짜 멋있더라구요!

아마 태권도장에서도 엄청 인기많은 관장님일 것 같아요ㅎㅎ 어릴때는 원래 선생님들 좋아하곤 하니까요!

 

영철

사실은 모두의 첫인상 1위였을 것 같은 영철님입니다.

저번 나는솔로 2기 영철님도 부산이었는데 아마 소개로 오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둘다 직업군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거 보니 1기 종수->3기 종수 소개, 2기 영철->3기 영철 소개인가 봅니다.

 

부산에서 현재는 트레이너 겸 중학교에서 축구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체육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해요~

본업이 트레이너니까 트레이너라고 먼저 말하셔도 될 것 같은데 괜히 처음에 직업 얘기를 하실 때 막 부산 소재에, 기초체력을, 기간제로, 어쩌고저쩌고 그런말까지는 안하셔도 됐을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본인이 부산에 거주하다보니까 주중에는 부산에서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어디든 장거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뭐 이건 남자와 여자의 입장차이가 있을 수 있다보니 본인은 일단 그렇다고 해요~

주중에도 퇴근하고 잠시 만나고 싶은 여성분들은 영철님과는 이어지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부산~서울 장거리 커플을 봤는데 주말은 무조건 이틀을 함께하다보니 주말에 본인시간이 전혀 없어서 좀 힘든것도 있더라구요!

 

정수

진짜 동안이셔서 깜짝 놀랐어요 39살 정수님

비율이 다들 좋다고 하시는거 보니까 키가 꽤 크신 것 같아요~ TV로만봐도 못해도 180은 되보이긴 합니다.

 

충북 음성에서 관광농원을 운영중이라고 하십니다.

제가 예전회사에서 업무특성상 저런 곳을 많이 다녀봤는데 대표님들 진짜 바쁘시더라구요

농사에도 관여하시고 시설도 관리하고 교육도 직접하시고 하다보니 거의 휴일없이 일하시더라구요~

아마 정수님도 자기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다보니까 좋은 인연을 못만났던 것 같아요.

 

 

종수

1기 종수친구 3기 종수ㅋㅋ님은

90년생 32세로 나는솔로 3기 남자 막내라인이었어요! 그렇게는 또 안봤는데 막내라니 새삼 놀랐구요?ㅋㅋ

 

되게 겸손하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좀 자신감이 없다고 해야할지 되게 다른분들을 치켜세우시면서 본인을 살짝 낮추시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본인이 생각했을때 다른 분들에 비해 평범남이라고 생각되어도 자신있게 본인의 소개를 했으면 더 매력발산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종합상사 같은 곳을 다니다가 최근에는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이직준비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뭐 평생 백수로 살 것도 아니고 평생직장도 요새 없는 판국이니 이직준비중에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을 때 나는솔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른 여성 출연자분들이 어떻게 보실지는 모르겠네요 흑흑

 

정식

거북목은 없으신 것 같은 정식님ㅋㅋ 귀여운 곰돌이상 같으셔서 인기 많으실 것 같아요.

제가 계속 부산스럽다고 말씀 드린 이유가 딱 차렷자세가 아니고 말씀하실 때 계속 머리랑 몸이랑 엄청 움직이시더라구요~

역시나 또 자기소개 시간때도 흔들흔들 하시더라구요! 저는 이 점만 아니면 정식님 참 좋은데(제가 왜난리죠ㅋㅋㅋ?)

 

영철님이 진짜 물어보고 싶어서 물어보신걸까...누가 시킨걸까까지 의심되는 연봉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

사실 뭐 정식님이 남자 첫인상투표 1위를 해서 견제하시는 걸로 물어보는건지 참 이 질문은 안하셔도 됐을 것 같아요.

목가구 디자이너로 아직 자리잡고 있는 중이라서 판매는 안하고 있고 사업+작가 활동 동시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사실 돈이 아예 없다면 이런 디자이너의 길을 걷겠어요?ㅋㅋㅋ 포트폴리오를 위해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하니 좀 여유로운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의사분도 수입이 들쭉날쭉이라는 표현을 쓰시더라구요.


이렇게 나는솔로 3기 15화의 자기소개 남자편이 끝났습니다.

제가 적고도 이렇게 많이 적었나 싶을정도로 오만소리를 다적어놨네요ㅋㅋ

여자입장에서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했구나!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 나는솔로3기 15화 자기소개 여자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당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