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도쿄올림픽 금메달 순금아니다? (재료, 함량, 가치 )

by 따뜻한 티팟 2021. 8. 5.
반응형

안녕하세요 티팟입니다!

올림픽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금메달인데요~

이번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순금이 아닌 은메달같은 도금 금메달이라고 합니다.

그럼, 도쿄올림픽 금메달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함량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쿄올림픽 메달 디자인 및 무게

가와니시 준이치가 디자인한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메달에는 '빛'과 '광채'라는 테마가 담겨 있는데 ''은 선수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열정을 무수히 많은 빛의 패턴과 같이 형상화해서 디자인에 반영했습니다.

또한, 메달이 발하는 '광채'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서로 손을 잡은 모습을 형상화 한 모습으로 따뜻한 우정의 빛을 뜻한다고 합니다.

금메달은 약 556g, 은메달은 약 550g, 동메달은 약 450g의 무게를 가집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순금 함량?

올림픽 메달은 규정상 최소 92.5%의 은과 6g의 금을 포함해야 하는데 도쿄 올림픽의 금메달 또한 해당 규정에 맞게 제작되었으나 순금은 아닙니다.

금메달의 무게는 556g로, 순은에다가 6g 가량의 금을 도금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도쿄올림픽 금메달 순금이 아닌 도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금메달같은 은메달이란 표현도 어울리겠네요.

참고로 은메달은 순은이며 동메달은 구리 95%에 아연 5%를 더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재료, 재질(메달의 비밀!)

이번 도쿄올림픽 메달들은 진짜 금, 은, 동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국민 전자기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얻은 휴대전화와 전자기기 등에서 추출한 금속 재료입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약 2년간 진행된 이 캠페인에서는 휴대폰 약 621만대, 소형 가전제품 7만8천985톤을 수거해 메달을 만들 수 있는 금 32㎏, 은 3천500㎏, 동 2천200㎏을 모았습니다.

따라서 전자기기에서 수거한 금, 은, 동이 소량 들어있기 때문에 금메달 세레모니에서 깨물지 말라고 공지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가치

도쿄올림픽에서 제작된 메달을 전부 녹여서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단순한 금속의 가치가 측정되는데요.

이는 각각 금메달 800달러(약 92만원), 은메달 450달러(약 52만원), 동메달 5달러(약 6000원)입니다.

하지만, 실제 가치는 금속에 대한 가치 그 이상이기 때문에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 메달은 10억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고 합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순금이 아닌 도금이라는 사실은 크게 놀랍지 않은데

전자기기에서 수거한 재질이 들어가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친환경 올림픽을 위해서 여러방면으로 애쓴 모습이 보입니다.

모두의 우려를 무릅쓰고 2020 도쿄올림픽이 치뤄진 가운데

너무 행복했던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메달권에 들지 못한 선수들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