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수 계엄사령관이자 육군참모총장은 1968년 5월 28일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나, 대구 덕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6년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입교하여 1990년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이후 동국대학교에서 국방관리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군 경력으로는 제39보병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제8군단장 등 주요 지휘관직을 역임하며 야전과 교육훈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2023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 겸 제병 지휘관으로서 시가행진 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받았습니다.
2023년 10월 29일,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대장 인사에서 대장으로 진급하며 제51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지명되었고, 10월 31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취임사에서 그는 "평시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적과 싸워 승리하는 것이 군의 본질적 존재 목적"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서 적을 압도하는 대응능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계엄법에 따르면 계엄사령관은 현역 장성급 장교 중 국방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안수 계엄사령관이자 육군참모총은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육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최정예 육군", "국민에게 사랑받는 육군"을 지휘 중점으로 삼아, 강한 군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북한 정권이 한반도의 안위를 놓고 모험을 시도한다면 자멸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군사적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육군의 발전과 안보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댓글